미군기지 이전과 경전철 개통 등의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 평택에서 우림건설이 대단지 분양에 나선다. 우림건설은 평택시 가재동에서 33평형 4백80가구,38평형 1백10가구 등 총 5백90가구를 30일부터 분양한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민 편의시설인 '멀티 웰빙센터'를 아파트단지 안에 독립공간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멀티 웰빙센터는 헬스클럽 게스트룸 독서실 비즈니스센터 놀이방 노인정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우림건설이 특허 등록한 반신욕 욕조를 모든 평형에 설치했다. 평당 분양가는 4백90만∼5백30만원.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 방식이다. 오는 2006년 7월 입주 예정이다. (031)656-140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