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발전자회사들이 잇달아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7년 만기 1억5천만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 글로벌본드는 표면금리 연 4.95%로 미국 재무부채권(TB)에 1.25%포인트를 가산한 수준(리보금리+0.71%포인트)으로 발행됐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 21일 3억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달러표시 글로벌본드를 발행했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