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잇단 상향 'KT&G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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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국내외 증권사의 잇따른 호평에 힘입어 신고가(52주)를 경신했다.
29일 KT&G는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4% 오른 2만8천5백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2만9천1백원으로 52주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창구 1~3위를 차지했다.
CLSA증권은 "KT&G가 1분기 실적을 통해 강력한 영업 펀더멘털을 확인해줬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
목표주가도 3만4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우증권은 세금 인상과 물량 부담은 이미 노출된 재료여서 큰 부담이 없다고 지적하고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EPS(주당순이익) 증가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로 3만2천원을 제시했다.
동원증권 하나증권 등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