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신도시에 美사립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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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투자세액 공제제도(설비투자 금액의 15%를 세금에서 빼주는 투자지원제도)가 올 연말까지 6개월 더 연장된다.
또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신도시에 오는 2008년 이전에 미국의 동부 명문 사립학교들이 공동으로 정원 2천명 안팎의 사립학교를 설립할 전망이다.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뉴욕 한국경제설명회(IR) 후 현지 국내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 오는 6월말 끝나는 임시 투자세액 공제의 적용시한을 6개월 더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인 게일사는 이날 이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뉴욕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미 동부의 5개 사립학교가 공동 참여하는 초ㆍ중ㆍ고 과정 사립학교를 2008년 내에 설립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