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9일) 신동아화재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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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나흘째 하락하며 870대로 주저앉았다.
중국이 경기과열을 우려해 속도 조절을 하겠다고 발표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외국인의 사상 최대 순매도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겹치면서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종합주가지수는 875.41로 26.42포인트(2.93%)나 떨어졌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은 외국인들의 순매도에 대응해 오랜만에 대규모 순매수에 나섰다.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된 삼성전자가 4.3%나 급락해 시장 분위기를 위축시켰다.
차이나플레이의 대표주로 꼽히는 포스코도 5% 넘게 떨어졌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렸던 금융주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대형주 중에선 SK텔레콤 KT 한전이 강세를 보였다.
신세계 가스공사 하이트맥주 태평양 등 내수대표주도 상승세로 눈길을 끌었다.
감자 후 재상장된 신동아화재가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전자주들은 거래량 상위권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