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UBS증권 장영우 전무는 앞으로 6~12개월동안 글로벌 성장은 하향 위험을 갖고 있는 반면 한국 내수 부문은 상향 잠재력을 갖는 불일치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증시가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표출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경기순환 비중을 가진 베타 노출을 줄일 것을 권고. 그러나 내수 부문의 경우 하반기 완만한 회복을 거친 후 내년부터 의미있는 상승 흐름을 탈 것으로 기대. 장 전무는 "증시가 단기 변동성을 보일 것이나 2분기 기업이익은 상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언급하고 "신한지주등 은행과 삼성화재 등 보험 그리고 SK텔레콤 등 통신주,농심등 소비종목 등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기순환종목중에는 삼성전자와 현대차,현대모미스 등은 선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