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우증권 김성훈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번호이동성 실시 4개월이 지나면서 마케팅 경쟁의 수위가 낮아지며 마케팅비가 감소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항후 안정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 번호이동성 시차제 시행의 결과 후발 사업자들이 경쟁 체력을 일부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 후발사업자들의 정책 공세가 현재보다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위성DMB 상용화 등으로 하반기 SK텔레콤의 가입자 증가세가 회복될 가능성 높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5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