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CSFB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는 부진했지만 향후 철강 가격 상승,원화 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익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철강가격 인상을 반영해 올해 및 내년 수익 전망치는 종전대비 각각 10%와 12% 하향 조정.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한 가운데 비용 부담과 중국 경제 불확실성을 고려해 목표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