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향후 중국 경제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亞 리플레이션 매매를 접을 시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30일 골드만 김선배 수석 연구원은 중국이 보다 강력한 긴축정책 의사를 표명하면서 조만간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나 경착륙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판단했다. 과거에 비해 긴축정책이 상대적으로 빨리 시작됐을 뿐 아니라 민간소비에서 아직 과열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 또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된다고 해도 亞 리플레이션 매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중국이 보다 당당하게 고통을 받아들이면서 보다 지속적인 亞 경기확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이는 결국 자산 가격에 긍정적이라고 진단. 게다가 행정적 차원에서의 조치가 강화되더라도 통화 절상의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중국 매출 성장과 소비 동향을 주의깊게 살펴보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