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중국 경제에 대해 파괴적 경착륙 위험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30일 UBS 亞 수석경제분석가 조나단 앤더슨은 중국 정책당국이 급진적인 긴축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되레 대출 증가 열기를 식혀주는 행정적 조치를 지속할 것으로 판단했다. 앤더슨은 이에 따라 중국 경제가 통제권밖으로 튕겨 나가지 않을 것이며 여러 조치들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조만간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시각을 견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경제 둔화는 이웃 국가들의 경제나 금융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중국 경제가 파괴적 경착륙을 보일 위험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