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1일) '빵과 장미' ; '황비홍2'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빵과 장미(KBS2 오후 11시10분)=청소 회사에서 일하는 라틴계 이민 자매 이야기를 그린 영화.
멕시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밀입국한 마야는 언니 로사가 일하는 청소 용역회사에 일자리를 얻는다.
일자리 중개인에게 한달치 급료를 뜯긴 데다 회사의 열악한 근로 환경 속에서 마야는 지쳐간다.
어느날 노동운동가인 샘을 만나면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샘은 불법입국자라 노동조합도 만들지 못하는 지친 노동자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교육대토론(KBS1 오후 11시)=연간 사교육비 규모가 13조원에 육박하고 학교를 등지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선진사회로 가기 위해 우리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교육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우리 교육문제의 중심에 있는 대학 서열화와 서울대 폐지라는 민감한 주제도 다룬다.
문용린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와 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장혜옥 전교조 수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황비홍2(MBC 오후 11시10분)=중국 청왕조 시대 저명한 의사이기도 했던 황비홍은 국제 의학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양이모 소전과 함께 광동에 도착한다.
어느날 황비홍은 백련교도들이 외국인 학교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고 학생들을 피신시킨다.
이에 분개한 백련교도들이 영국 대사관을 포위한다.
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군이 개입해 옥호동과 손문을 반역자로 몬다.
황비홍은 손문을 탈출시키고 백련교 교주와 격전을 벌인다.
□폭풍속으로(SBS 오후 10시25분)=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현준과 미선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며 앉아 있다.
서울에선 일만이 성철을 찾아오고 성철은 일만에게 인주의 근황에 대해서 묻는다.
대화 도중 일만은 미선이 태국으로 갔다고 말을 하고 이 말을 들은 지선은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정민은 현준의 뒷 조사를 하던 중 미선과 같이 태국으로 향한 것을 알고 부하 직원에게 말 조심을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