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에서 공급하는 'LG양주자이' 모델하우스는 국철 1호선 의정부역 앞에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LG양주자이는 총 1천2백96가구로 △29평형 1백78가구 △32평형 9백68가구 △45평형 1백50가구 등이다. 마숙하 분양사무소장은 "내년에 지하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시간10분만에 도착할 수 있어 특히 경기 북부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LG양주자이는 거실과 침실 3∼4개를 전면에 나란히 배치한 '3베이' 또는 '4베이' 구조를 채택,채광 환기 조망 등이 뛰어나다. 대부분의 가구가 남향인 점도 매력이다. 보통 대형 평형에만 설치하는 거실 아트월(모양을 낸 벽면)을 29평형과 32평형에도 적용했다. 29평형엔 약 1.5평의 확장형 보조주방을 설치한 점이 눈에 띈다. 보조주방에는 손빨래 공간도 있다. 김치냉장고(또는 식기세척기),쿡탑가스레인지,비데,쌀냉장고 등이 모두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주력평형인 32평형의 화장실은 벽면 전체가 수납장으로 돼 있다. 45평형엔 빌트인 냉장·냉동고 외에 음식물 발효기가 있어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기 쉽다. 이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4백80만원이다. 5월6일부터 1순위 청약에 들어간다. 오는 2006년 6월 입주예정이다. (031)837-5000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