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린느는 캔버스 블라종 백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의 대표 색상인 아이보리와 브라운 컬러를 바탕으로 C 로고를 활용한 디자인이 세련되고 품위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깨 위에 살짝 걸칠 정도로 작은 사이즈의 토트백과 좀 더 큰 크기에 실버 버클이 장식된 숄더백,실용적인 지갑,화장품 케이스,키홀더 등이 컬렉션 구성 제품.
(02)3441-6350
오늘과 내일 전국에 눈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서울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인천과 충남 북서부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기상청은 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10cm, 충청과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15cm 이상 눈이 내릴 거로 예보했다.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호남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3~5cm의 강한 눈이 쏟아지는 곳도 있을 거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수도권 등 중부 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차츰 눈이 그치겠지만, 호남과 제주에는 주말까지 눈이 계속 내릴 전망이다.오후 3시 기준 적설량은 최대 8.6㎝(제주)를 기록 중이다. 내륙에선 최대 2.8㎝(인천)의 눈이 쌓였다. 서울에는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는데 적설량으로는 최대 0.2㎝(강북구)가 기록됐다.누적된 눈의 양은 여전히 최대 118.5㎝(제주)나 된다. 내륙에도 무주의 적설량이 101.0㎝(설천봉)로 나타났다. 서울 적설량은 누적 0.5㎝다.이번 눈은 금요일인 7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권에서는 낮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권과 경상권은 오후에, 전라권·제주는 밤에 차차 그치겠다.7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에 1~5㎝, 경기 남부와 서해5도 3~8㎝, 강원권 3~8㎝, 충남 서해안과 충남 남부 내륙, 충북 남부 5~10㎝(많은 곳 15㎝ 이상), 그 밖의 충청권에 3~8㎝다.남부에서는 전북과 광주, 전남(동부 남해안 제외) 5~10㎝(많은 곳 15㎝ 이상), 전남 동부 남해안 1~5㎝, 울릉도·독도 5~10㎝, 경북 서부 내륙, 경북 북동 내륙·산지, 경남 서부 내륙 1~5㎝, 대구·경북 중부 내륙·동해안, 경남 중부 내륙, 서부 남해안 1㎝ 내외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문화재 앙코르와트가 사람을 공격하고 음식물 등을 훔치는 난폭한 원숭이 떼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가운데 그 원인으로 일부 유튜버들의 반생태적 행위가 지목되고 있다.6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현지 매체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앙코르와트 관리를 담당하는 압사라청은 지난 4일 앙코르와트에서 공격적인 원숭이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을 발표했다.압사라청은 원숭이 숫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관광객을 물어뜯는 원숭이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롱 꼬살 압사라청 대변인은 "정확한 수치는 없지만 몇몇 사람들은 피부가 찢어지는 등의 부상을 입었고 다른 이들은 음식물을 도난당했다"고 프놈펜포스트에 말했다.또 원숭이들이 돌로 만들어진 앙코르와트 사원 건물 위로 기어 올라가 석조물을 밀어 떨어뜨리는 등 사원을 훼손하고 안내판도 부쉈다고 덧붙였다.원숭이들의 이런 행동은 소수 유튜버 때문이라고 압사라청은 지적했다. 이들이 유튜브 영상을 만들기 위해 원숭이에 정기적으로 먹이를 준 결과, 원숭이가 인간이 주는 먹이에 의존하게 되면서 먹을 것을 얻으려고 인간을 공격하게 됐다는 것이다.게다가 일부 유튜버는 원숭이를 학대하는 모습을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사라청은 관광객들에게 원숭이를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촉구하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 관광산업의 원동력으로 지난해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다.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16년 만에 감독판으로 국내에 재개봉된 예술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이 작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25일 재개봉한 이후 한 달여 만에 10만 관객을 넘어섰다. 6일 기준 관객은 10만4440명. 이는 2008년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처음 개봉했을 당시 누적 관객 수(2만8000여명)를 4배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처음 내한한 타셈 싱 감독(사진)은 이날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쪽 무릎을 꿇은 채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치 ‘더 폴’이 부활한 것 같다”며 “한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과거 특별한 장애를 가지고, 겨우 땅바닥을 기어 다니던 한 아이가 20년이 지나고 다시 보니 빠르게 달리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제 작품이 재조명받는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더 폴’은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언타루)에게 들려주는 다섯 무법자의 모험담을 그린 영화다. AI로 단 며칠 만에 단편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시대에, 컴퓨터 그래픽(CG) 없이 4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