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JD파워로부터 받은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평가를 해외 영업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해외 마케팅 관계자는 30일 "뉴욕타임스와 오토모티브뉴스 등이 현대차가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예상치 못한 성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을 대서특필함에 따라 이를 해외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0년전만 해도 형평없이 싸구려차라는 평판을 들었던 현대차가 지속적인 성능향상 노력을 기울여 일본 도요타와 혼다차와의 갭을 없앴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같은 현상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현대차의 빠른 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현대차 집하장에 휘날리는 태극기를 담은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