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 간의 화물기 운항횟수 제한이 폐지된다. 또 여객은 주 7회 늘어난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28∼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양국간 항공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여객의 경우 주 7회가 증편돼 현재 주 39회에서 주 46회로 확대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여객 주 19회,화물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 주 13회,화물 주 1회 운항하고 있다. 건교부는 양국간 항공화물 운송자유화 합의에 따라 IT제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운송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