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테크는 30일 올해 1분기 매출이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1억원,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분기에 3억원,4분기에는 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었다. 회사측은 "내수부문 차량단말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신제품 출시로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펄스는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자회사 덕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8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순이익은 17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에는 5천만원의 손실을 냈었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인 세화폴리텍의 지분법 평가이익 18억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