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디에이피와 디지탈멀티텍 등 2개 업체가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디에이피는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 4백70억원,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3천2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청약일은 5월 3∼4일이다. 환불일은 7일이다. 등록은 14일로 예정돼있다. 공모 후 자본금은 64억원이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 24.36%,1개월간 보호예수되는 소액주주 지분 34.36% 등을 제외한 유통가능 물량은 4백55만주(35.34%)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주간사인 키움닷컴이 58만5천주,굿모닝신한·동양·동원·하나·한투증권이 각각 3만9천주다. 디지탈멀티텍은 6∼7일 공모한다. 디지털 셋톱박스 업체로 지난해 4백67억원의 매출과 2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공모가는 3천7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환불일은 12일이며 오는 18일께 등록될 예정이다. 공모 후 자본금은 29억원으로 늘어나며 이중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20.07%,1개월간 보호예수되는 기관투자가 물량이 10%다. 등록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65.91%다. 증권사별 배정물량은 대신증권(주간사)이 17만5천5백주,한투·우리·부국·유화·브릿지증권이 각각 1만1천7백주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