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은 내달 4일 상임중앙위원회와 중앙위원회를 차례로 열어 선대위 공동위원장이었던 한명숙 당선자를 지명직 상임중앙위원에 임명하는 등 지도부 후속 인사 및 당직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의장 추천과 중앙위 의결로 인준되는 10명의 지명직 중앙위원에는 이해찬(5선) 김한길 천정배(이상 3선) 김태홍(2선) 의원과 원외인 김태랑 전 의원,박영선 김영주 조경태 신중식 김현미 당선자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