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국 은행업종에 대해 향후 은행 무수익 여신 감소가 예상된다며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을 매수 추천했다. CL 분석가 앤드류 레이놀드는 최근 자료에서 세금 체납자와 법원채무 불이행자가 제외되면서 지난 3월 개인 신용불량자 수가 전월보다 5만7천여명 감소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정부및 금융기관이 시작한 신용불량자 구제책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은행 무수익여신이 신용불량자 수와 밀접하게 연동돼 움직이는 만큼 향후 무수익여신이 계속 감소할 것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