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는 6세 이하의 유아를 위한 코막힘 치료제 '오트리빈 베이비'를 판매한다. 오트리빈 베이비는 콧속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형 약으로,혈관을 수축시켜 부어 오른 점막을 가라앉혀 주는 염산키실로메타졸린 성분의 함량을 연약한 유아에 알맞게 기존의 절반인 0.05%로 낮춰 놨다. 환절기 감기나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 등으로 코가 막혔을 때 콧속에 뿌려주면 몇분 안에 부어 오른 코점막을 가라앉혀 아이들의 코를 시원하게 뚫어준다. 먹는 약의 경우 작용시간이 길고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스프레이형은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르고 부작용도 적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한번 뿌리면 약효가 10시간 이상 지속돼 자기 전에 뿌려주면 밤새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트리빈 베이비(10ml)의 가격은 6천원이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080)768-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