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나 문제는 반등의 강도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3일 LG 강현철 연구원은 4월 마지막주 급락세가 나타마면서 시기적으로 단기 과매도 신호와 악재에 대한 선반영도를 고려할 대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수가 기술적 반등에 나설 경우 그 이후의 흐름을 좌우하는 것은 여전히 외국인 현물 매매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외국인 누적 매수분에 대한 매도 비중과 매도 업종이 전제척으로 확산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아직 'Sell Korea'로 판단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 결국 5월 초중순 환율 시장 변화 여부와 외국인 뮤추얼 펀드 흐름에 따라 중요한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며 반등 강도에 따라 추세적 의미가 변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5월초 지수 하단부는 120일 이동평균선이 놓인 850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 반등시 890~900선 구간의 돌파 여부가 1차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