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세라(대표 전형탁)는 벤젠 톨루엔 암모니아 등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흡수,중화시키는 건축용 코팅제를 시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코팅제는 나노기술인 '솔젠(sol-gen) 프로세스'로 특수 가공된 바이오 세라믹 도료로 건축자재나 시멘트 벽면에 분무기를 이용해 뿌리면 탈취작용과 원적외선 방사,항균 및 항곰팡이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 코팅제로 한번만 코팅하면 콘크리트 등의 표면밀도가 높아져 풍화에 의한 분진 발생이 억제되고 코팅 표면에서 각종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지속적으로 중화시킨다"고 말했다. (031)704-2396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