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세계 경제 완화중이나 亞 수출 지지는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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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亞 교역조건지수가 하락 반전했다.
3일 골드만삭스증권에 따르면 전전주 0.3% 상승했던 亞 교역조건지수는 수출 가격 하락폭이 수입단가를 상회하면서 지난주 0.3% 다시 하락했다.
골드만삭스 非에너지원자재 지수가 3주 연속 하락하며 수입가격이 0.1% 하락했다.한편 중동지역 위기감으로 석유가격은 1.8% 상승했다.
수출가격은 지난주 점차 여름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D램 가격이 4.5%나 떨어지면서 0.5% 하락했다.
골드만은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완화되고 있지만 아시아 수출 성장을 지탱하기에는 충분한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3월 한국 수출이 전년대비 38% 성장했다는 사실을 예로 들었다.
단기적으로 수입 가격은 중국 수요 지속성에 대한 우려감으로 횡보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견조한 중국 성장을 감안할때 원재료 가격 하락 압력은 조만간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