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3일 픽쳐맵인터내셔날 에스아이플렉스 등 벤처기업 2개사가 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심사를 통과하는 곳은 오는 8월 공모를 거쳐 9월께 등록될 예정이다. 픽쳐맵인터내셔날은 차량용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장착되는 지리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에스아이플렉스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개발 업체로 지난해 1천1백74억원의 매출과 1백36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