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3:14
수정2006.04.02 03:16
SK가 오는 16일까지 울산 시민들을 위한 사은대축제를 연다.
SK는 지난해 회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SK주식사기운동'을 펼치는 등 각별한 애정과 성원을 보낸 울산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SK배 족구대회와 건강달리기대회, 미니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15일 오전에는 최태원 회장과 그룹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SK가 지난 96년부터 매년 1백억원씩 10년간 1천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울산대공원 2차 기공식을 갖는다.
SK는 남구 옥동과 신정동 일원 1백10만평을 오는 2006년 6월까지 울산대공원으로 조성 완료해 울산시에 무상 기증할 계획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