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탄현지구와 서울역을 연결하는 직행광역버스(1200번) 노선이 신설돼 지난달 30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직행광역버스 노선은 1000번(대화역∼서울시청), 9700번(대화역∼양재역), 2000번(탄현 큰마을∼서울역) 등을 포함, 모두 4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신설 노선은 고양 탄현 큰마을∼국립암센터∼마두1동∼백석역∼고양경찰서∼행신동∼수색역∼연세대∼광화문∼시청∼서울역이며 명성운수에서 버스 15대를 투입해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요금은 1천3백원이며 탄현지구 기준 첫차 오전 5시40분, 서울역 기준 막차는 밤 12시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