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GDP 전망치 올해 상향..내년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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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증권이 올해 한국 GDP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반면 내년 전망치는 낮췄다.
4일 UBS증권 한국 담당 경제분석가 던칸 울드릿지는 1분기 지표를 토대로 한국 경제성장,인플레이션,통화정책을 재검토했다고 밝히고 GDP성장률 전망치를 수정했다.
전반적으로 수출이 예상치를 상회한 반면 소비는 기대치를 밑돌았으며 인플레이션은 수출 강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예상보다 높았다고 평가.
울드릿지는 올해 한국 GDP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0%에서 5.3%로 올려 잡았다.하지만 내년 전망치는 5.2%에서 4.7%로 하향 조정.
올 상반기중 취약한 내수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가장 강력한 GDP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콜금리 동결 전망.
연말 원/달러 환율은 1,100원으로 내년 연말은 1,050원으로 제시했다.국고 3년물은 올해와 내년말 각각 5.10%와 5.80%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