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심텍에 대해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4일 BNP는 심텍을 메모리 모듈 PCB 제조업체라고 소개하고 3년 연속 적자 기록후 지난해 고통스런 구조조정과 다각화 노력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영업 능력도 성장 모멘텀을 얻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마이크론,하이닉스 등의 D램 업체와 꾸준히 관계를 이어가면서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으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열심이라고 지적. 심텍 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1천540억원과 1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4%와 328%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러한 향후 영업 전망을 감안할 때 주가는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