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신세계에 대해 5월은 계절적 성수기로 소비활동이 높아 할인점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이 1분기 평균 10%대에서 4월에는 영업 매장 확대로 경쟁력이 크게 증가해 20% 내외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보여 향후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예상보다 느린 내수경기 회복을 고려할 때 내수중심의 정책우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용산,양재 등 상권이 우수한 할인점 점포 출점이 올해 4분기에 집중돼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높은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보다 중장기적 저가 선취매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 32만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