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홍콩 증시와 H지수가 잔인한 급락을 맛보았으나 단기에 그치며 매력적 진입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4일 도이치뱅크 홍콩지점의 마크 심슨 전략가는 중국 경제 불안감과 달러 강세에 따른 美 금리인상 우려감 등이 아시아 증시를 강타한 가운데 항셍지수는 12% 급락하고 중국기업지수인 H-지수는 20% 폭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달러 강세의 경우 연말까지 다시 10% 가량 약세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추가로 5% 가치 하락을 볼 것으로 진단했다. 弱달러는 기업환경이나 유동성 등에 호재라고 상기. 또한 美 금리인상 재료도 이전 사이클보다 우려가 덜하다고 평가하고 중국 경제 과열 불안감은 말 그대로 과장돼 있다고 판단했다. 현 지수 수준은 진입하기에 매력적으로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