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호저축은행이 시중은행 정기예금의 2배가 넘는 금리를 주는 후순위채를 오는 19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발행금액은 50억원으로 만기는 5년3개월이다. 금리는 연 9.0%(3개월 이표채)로 정해졌다. 개인의 경우 1인당 1천만∼2억원 범위 내에서 청약할 수 있다. 한국상호저축은행은 "연 4% 금리의 시중은행 정기예금이나 연 5.5∼5.8%짜리 은행 후순위채보다 금리가 훨씬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