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주간사를 맡은 해외은행 차관단(Syndication)을 통해 홍콩에서 미화 6천만달러를 공모 차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차관단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은행,독일의 바이에리시 란데스방크 및 드레스너 은행,중국의 건설은행 등 14개 금융회사로 구성돼 있다. 부산은행이 이번에 차입한 외화자금은 3년물이며,금리는 6개월 리보(Libor)+0.4% 수준이다. 부산은행측은 이 자금을 단기 외화차입금 상환 및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