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과 네덜란드의 시그마칼론사가 합작해 세운 도료 전문회사 시그마삼성코팅㈜사가 4일 울산공장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시그마삼성코팅㈜은 삼성정밀화학과 시그마칼론사가 각각 40대 60의 비율로 출자했다. 장 폴 마헤 신임사장은 "현재 연 6백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2005년 9백10억원,2007년 1천60억원을 달성하며,세전이익률도 10%대에 이르는 도료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