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빼앗긴 주권 회복을 위해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우전 광복회장이 지금까지 받은 모든 봉급을 털어 독립유공자 손자녀 지원용 장학금으로 내놨다. 김 회장은 5일 현행 보훈 규정상 국가로부터 아무런 교육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증손자녀들을 위한 광복회 장학기금에 보태 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