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7천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영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재정경제부는 5일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에 의뢰해 7천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까지 금융거래 등 경영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당초 금융회사와 거래하는 5천개 중소기업이 대상이었지만 보증 부문의 문제점도 함께 파악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관과 거래하는 2천개 기업을 별도로 조사한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