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35분께 강릉시 강동면 동해고속도로 27.5㎞(동해방면) 지점에서 카스타 승합차(운전자 양모.39.여.충남 천안)가 마주오던 소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모.35.강릉시)와 충돌한 뒤 허모(60)씨의 그레이스 승합차와 심모(37)씨의 15t 덤프트럭을 잇따라 들이받는 4중 충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양씨가 중상을 입었으며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 김씨등 5명은 경상을 입어 각각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강릉에서 동해방면으로 가던 카스타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강릉=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