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기업] 청우네이처 : 박명선 <대표>..체험마케팅 소비자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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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마케팅'으로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습니다."
박명선 청우네이처 대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과 샤프전자 등 외국계 기업들이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중소기업들도 동일한 전략을 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으로서는 자원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자사 제품인 '자이언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찾아가 직접 제품의 효능을 경험케 하는 체험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지난 3월말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서울의 강남 신촌 명동 등에서 벌인 '1인 시위 마케팅'이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켰다고 평가했다.
박 대표는 "현재 60∼70개 업체가 난립해 있는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결국은 가장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공기를 내보내는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각광받을 것"이라며 "꾸준한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올해 공기청정기 매출목표(80억원)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