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효성에 대해 중공업 부문의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었으나 타어어코드 등 주력 수익원의 이익률이 떨어지며 이익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또 폴리에스터,나이론 원사 등 업황이 개선되고 있고 기업 구조조정을 통해 손실 폭을 줄여나가고 있으나 산업 전반의 구조적인 문제로 영업환경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지속적 주가 조정으로 단기 가격 반등은 가능하겠지만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라며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적정가 1만2,0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