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亞 화학주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지만 긍정적 관점을 유지했다. 6일 골드만은 亞 화학업종 분석자료에서 최근 중국 관련 우려감을 감안해 주요 종목 12개월 목표가를 5~15% 낮췄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종 펀더멘털에 대해 긍정적 관점을 유지할 가운데 예상보다 강한 마진에 힘입어 수익이 추정치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강력한 수익성장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목표가 대시 상승 여력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력적(Attractive)'로 유지했다. 호남석유화학,포모사 플라스틱스,포모사 케미컬,시노펙 등을 최선호 종목군으로 꼽고 모두 시장상회 의견 제시. 한편 한국 화학주에 대해 현재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하고 현 수준을 매력적인 진입기회라고 평가했다. 선호주를 호남석유화학과 LG석유화학으로 제시한 가운데 새로운 목표주가를 각각 5만7,500원과 2만7,000원으로 산출. LG화학과 한화석유화학의 새로운 목표주가는 5만6,500원과 9,200원으로 제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