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韓 수출주..중국 우려감 과다 매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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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한국 경제에 대해 중국 우려감이 지나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이용한 수출업종 매수를 권고했다.
6일 CL 분석가 에릭 피쉭은 4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대비 상승했지만 단지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했다.계절적 효과를 감안했을 때 전월과 큰 차이가 없으며 특히 수출 수요 기대치의 경우 오히려 하락했다고 분석.
피쉭은 이러한 기대치 하락은 최근 수주 동향보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이 더 반영된 결과라고 진단하고 이는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
중국 정부는 일부 과열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업종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할뿐 통화,신용 성장의 전반적 둔화를 이끌어내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
또 설사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도 광범위한 투자가 중국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영향은 시장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감이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이용해 수출주를 매수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