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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사 작년순익 31.8%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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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신사의 경영실적이 지난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32개 투신운용사의 2003년(2003년 4월∼2004년 3월) 순이익(세전)은 1천1백82억원으로 전년(1천7백34억원)에 비해 3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양 맵스 아이 한화 PCA투신 등 5개사가 적자 전환하면서 적자를 낸 회사는 전년도 2개사에서 7개사로 증가했다. 이익을 가장 많이 낸 회사는 2백69억원을 거둔 삼성투신이었다. 삼성투신은 업계 전체적으로 이익이 감소한 와중에도 순이익이 전년(1백68억원)보다 60% 급증하는 저력을 보였다. KB자산운용(옛 국민투신·1백41억원) 푸르덴셜투신(1백14억원) 등도 1백억원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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