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공업은 6일 올 1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2백5% 증가한 1백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9억원으로 4천7백10% 급증했다. 직전 분기인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소폭 줄고 순이익은 76% 늘어났다. 회사측 관계자는 "통상 하반기에 매출이 집중됐지만 올해는 LCD부품 수요 증가로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며 "수주량이 늘고 있는 만큼 2분기에도 매출 신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인디앤씨는 1분기 동안 매출 1백92억원에 순이익 2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58%,85% 늘어난 규모다. 회사측은 LCD부품인 BLU 램프 보호 장치의 수주가 크게 늘어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케이티씨텔레콤은 GSM 단말기 수출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백27% 증가한 2백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58% 늘었다.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소폭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 감소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1백97억원이라고 밝혔다. 순이익은 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