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4천4백76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7.3%가 증가한 7백1억원,경상이익은 1백38.3% 늘어난 7백48억원으로 각각 분기별 최고 실적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를 지난 UHP타이어의 판매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수출단가 인상 등의 효과가 컸다"고 말했다. 또 "미주,유럽시장의 주문량이 밀릴 정도로 판매가 크게 늘고 있어 올해 목표인 매출 1조7천7백87억원,순익 1천1백50억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자화전자 1분기 매출액은 2백92억원,영업이익 72억원,순이익 49억원을 거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9.1%,영업이익은 1백.7%,순이익은 50.1%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직전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11.7% 감소한 것이고,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8.5%와 20.8% 줄어든 것이다. 평화산업 1분기 순이익이 직전분기대비 48%,전년동기대비 4.6% 각각 감소한 37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42억원을 거둬 직전분기에 비해 51.0% 줄었다.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는 31.3% 늘었지만 직전분기 기준으로는 18.4% 감소했다. 매출은 직전분기보다 6.4% 줄어든 5백6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올해 자동차사업부문에서 1천9백85억원,비자동차사업부문에서 1백10억원 등 모두 2천95억원을 올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나미 모나미는 1분기 20억원의 경상이익과 14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직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관과 비교했을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1백25.3%와 1백19.3%씩 급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2%,직전분기대비 37.3% 증가했다. 매출액은 4백6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비해 8.2%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조정을 통해 제조원가를 절감한 것이 이익이 증가한 배경"이라고 말했다. 세우글로벌 1분기 영업이익 경상이익 순이익이 모두 흑자전환했다. 순이익과 경상이익은 작년 1분기 각각 3억원의 적자에서 5억원의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도 4억원의 적자에서 5천만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은 92억원을 거뒀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75억원보다는 22.7%,직전분기의 87억원보다는 5.3%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넥스 1분기 매출은 4백93억원으로 전년같은기간(4백67억원)에 비해 5.58%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1억원보다 80.36% 감소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3억원과 2억원으로 각각 85.05%와 85.01% 줄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