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 4.44%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0.04%포인트 떨어진 연 4.83%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0.06%포인트 하락한 연 5.13%를 나타냈고,KIS로이터 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3.31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시사로 미 국채수익률이 지난 이틀간 0.08%포인트가량 상승한 영향으로 국내 채권금리도 0.02%포인트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한국은행이 국내 소비와 설비투자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진단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장 채권금리는 전날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오후 들어 국내 증시의 조정이 깊어지고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자 수익률은 낙폭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