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강원랜드의 주가 하락으로 투자매력이 증가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7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강원랜드에 대해 최근 주가하락은 외국인 매도가 20일 가량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는 지난달 6일 입고된 주식배당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지난해 주식배당률 7%로 외국인에게 입고된 수량은 약 330 만주 정도이며 최근까지 140 만주 가량 시장에서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 그러나 밸류에이션 매력이 증가하고 2분기 KOSPI200 지수 편입이 기대된다는 점, 3분기 실적 모멘텀 발생 등을 고려할 때 저점매수를 권유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3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