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공백 속에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7분 현재 전일대비 2.55p 하락한 835.1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32.76을 기록하며 4.57p 하락중이다. 매수 주체 공백으로 지수는 한 때 82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그러나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되고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저가 매수가 들어오며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주가 급락 국면에서 연일 매수를 보이던 개인 투자자의 경우도 매도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40억원과 51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은 58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594억원 순매수. 삼성전자,SK텔레콤,삼성SDI가 오름세로 돌아섰으며 국민은행,POSCO,KT,현대차,LG전자 등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낙폭이 크게 줄었다. KT&G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는 반면 SK,LG는 4% 가량 하락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옥션,아시아나항공,파라다이스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다음,웹젠,CJ홈쇼핑,국순당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