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7일 싱가포르 게임 배급업체인 아이게임즈아시아와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 'A3'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수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아이게임즈로부터 계약금 30만달러를 받았으며 매출의 30%를 로열티로 받기로 했다. 아이게임즈는 자회사인 아이게임즈온라인의 유통망과 PC방 체인을 통해 오는 7월 A3 시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등지에서 A3 서비스를 하고 있는 액토즈는 이번 계약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오는 12일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E3 참가를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이게임즈아시아는 비벤디 유니버셜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 시리즈,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의 동남아 유통을 담당하는 게임 전문업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