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그린스펀+원자바오..신흥증시 고점 벨 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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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FB증권은 이머징마켓이 강세장 고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베타종목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했다.
7일 CSFB는 세계신흥시장 전략 자료에서 美 연준의 그린스펀과 中 원자바오 총리가 이머징마켓 사이클 고점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하고 과거 3번의 긴축정책 기간동안 이머징마켓은 선진국 첫 번째 금리 인상 전후 시점에서 고점을 쳤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이제 막 전형적인 강세장 고점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에서 베타 종목을 줄이고 현금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고 권고.
최근 터키를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이스라엘을 시장비중으로 올리는등 보다 방어적인 관점을 취하게 됐다고 밝히고 업종별로는 식음료,담배,제약,은행,텔레콤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