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올해 금리인상시 지난 1994년보다 수익률 곡선이 더 일찍 편평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 수준이 합리적인 종목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CSFB 분석가 앤드류 가쓰웨이트는 최근 자료에서 올해 美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고용이 매월 20만개 이상 늘어날 경우 3분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 긴축시기를 살펴보면 식음료 소매업과 제조업체가 항상 시장수익률을 상회했으며 담배,텔레콤 등도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분석. 경기순환주(기술주 제외)는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고 지적한 가운데 자동차,소프트웨어는 예외라고 덧붙였다. 현 시점을 지난 1994년과 비교할때 추세 이상의 수익,사상최고 수준의 가계 부채,절대적 관점에서 더 높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채권 수익률곡선이 더 일찍 편평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과거 통계상 보통 수익률 곡선은 금리인상이 시작되고 2달 이후부터 편평해졌다. 미국이외 무선업종,담배,의약품등 주가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과 자동차,제지업등 가치있는 경기순환주 등을 매수하라고 조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