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CJ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동양종금 이경주 연구원은 CJ에 대해 가공식품 부문이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8.8% 외형 성장을 이루었으며 소재 식품부문도 가격 인상에 힘입어 7%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곡물가격과 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제품가격을 인상해 원가 부담은 오히려 축소됐다고 지적했다. 또 지분법 평가이익과 외화관련이익이 증가해 영업외수지도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3.2% 높인 2,366억원로 수정하며 목표가를 8만5,500원으로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